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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쉽 경험자 인터뷰
 
 

호주 시드니 지역에서 인턴쉽 학생 인터뷰

출처:호주그림카페 ( 대한교육센터 운영 다음카페)

 

시드니 쿠지비치 4.5 성급호텔 직접인터뷰 장면
출처:호주그림카페 ( 대한교육센터 운영 다음카페)

 
 

호주 캔버라 지역 호텔 인턴쉽 학생들 인터뷰 모습

출처:호주그림카페 ( 대한교육센터 운영 다음카페)

 

시드니 하버크루즈 인턴쉽 학생 인터뷰 모습

출처:호주그림카페 ( 대한교육센터 운영 다음카페)

 
인턴쉽 수기

 
 인턴쉽 기간 2007년 9월~2007년 12월28일
지 역 OTT Sydney Head Office
수기 내용

(이메일
수기
)

이드 인턴쉽을 마치며…

Your life today is the result of your thinking yesterday! Your life tomorrow will be determined by what you think today.

처음으로 호주 대한관광여행사에 출근했을 때 김예환 이사님께서 저에게 말씀해주셨던 모토입니다. 대한관광여행사는 호주 한인 최초의 여행 및 교육센터 기업으로 상당히 잘 알려진 대기업입니다.

그저 평범한 대학생인 저에게는 영광스럽고 너무나도 바라던 기회이기도 합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시작된 호주생활과 직장생활.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하는 법이니 최대한 부풀어 있던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했습니다. 활동적인 일을 좋아해서 가이드를 지원하고 일을 시작했으나 회사에서 진행 중이던 큰 행사 때문에 한달 동안은 사무 업을 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무실에 앉아서 모니터를 하루 종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싫었지만 회사에서 주신 일을 끝내고 보고 드렸을 때 “수고하셨어요” 한마디에 ‘이렇게 경험 부족한 나도 이렇게 큰 회사에 도움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큰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보다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로 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진행 중이던 큰 행사는 한달 후에 끝이 나고 본격적으로 가이드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2주 가량을 매일같이 여러 가이드님을 따라서 투어를 다니며 호주 역사공부도 하고 손님들에 대한 매너와 가이드로서 지켜야 할 원칙들을 배웠습니다. 2주가 지나고 보조 가이드라는 명칭으로 가이드님이 하실 일을 반 나누어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경험이지만 손님들을 모시고 최선을 다해 설명도 하고 리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창피 했지만 한두 번 하고 나니 그저 저희 부모님 같고 언니오빠 같았습니다.

그렇게 몇 번 보조 가이드를 하고 이젠 혼자서 가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질 무렵, 처음 대한관광여행사에 들어왔을 때 일했던 Inbound 부서에서 다시 사무 일을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말 그대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불만도 많았습니다. 생각 끝에 처음에 가졌던 그 생각. 내가 하고 싶은 일 보다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로 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초심으로 다시 사무 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적응해가는 사무 일들과 사무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티켓예약을 하는 것부터 호텔을 수배하고 식당 예약하고 투어 스케쥴을 만드는 것까지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비되는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끝난 저의 3개월 인턴쉽을 돌아본 결과 저는 99% 만족합니다.

일을 마지막으로 하던 날 3개월을 돌이켜 보는데 뿌듯함도 있었지만 예상 외로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이사님께서 첫 날 말씀해 주셨던 모토를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제의 생각에 달려있다. 내일 하루는 오늘의 생각에 달려있다.” 생각은 무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꿈이 되고 꿈은 언젠간 이루어 집니다. 수원여자대학 졸업을 앞둔 저에게 주신 특별하고도, 다른 친구들과는 차별화된 이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고 참으로 감사합니다.

3개월의 인턴쉽을 마치고 가장 크게 얻었다고 생각되는 것은 기쁜 마음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인드 입니다.

이제 시작인 제 사회생활에 이런 마인드를 밑거름으로 두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제 꿈입니다.

-가이드 인턴쉽을 마치고 귀국하신 한보라 수기중-



-시드니 투어 가이드 하는 모습-

- 인턴쉽 마지막 날 시드니 본사 직원들과 함께-

- 인바운드 사무실 근무 모습-

 

 인턴쉽 기간 2007년 8월23일~2007년 12월28일
지 역 NSW Bourke ( 시드니에서 8시간 떨어진 곳)





김영두 학생이 일했던 곳의 전경 및 모텔 홀더와 함께.

 

 인턴쉽 기간 2007년 6월~2007년 7월
지 역 Daehan Education Centre Sydney Head Office
수기 내용

(이메일
수기
)

인턴쉽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저는 S 여자대학 영어과 학생인 Yena입니다. 시드니에 온건 2007년 4월 중순경에 와서 4주의 어학코스를 마치고 대학교육센터에서 인턴쉽을 신청한 학생입니다. 한국에서 모든 걸 준비하고 와서 다른 학생들분 보다는 수월하게 시드니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죠 ^^

4주 어학코스가 끝나고 호텔 인턴십 자리를 찾던 중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고 OTT 대한교육센터에서 일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있어서 하루빨리 일을 하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시드니에 오면 외국인기업체에서 영어도 써가면서 일할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교민업체에서 일한다는 게 처음에는 못 마땅하고 아쉬웠지만 한 주 한 주 일하면서 제가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드니에서 교민1호로 성공한 기업이기 때문에 나름 일하면서 뿌듯한 마음도 함께 가지면서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무실이란 곳에서, 제자리가 마련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경험으로 저에게 남을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저에게 주어진 일은 우리센터와 계약하고 있는 영어학교 관계자를 만나서 자료도 구하고 상담을 하는 과제였습니다~ 한국인 마케터가 있는 곳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처음에는 무지 긴장을 하고 영어학교를 방문했는데 학교 관계자 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게 차근차근 영어로 설명 해 주셔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한국으로 돌아가 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취업을 했을 때 다른 사람들 보다 그 회사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이런 좋은 기회를 접하게 해준 대한교육센터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주 동안 같은 부서 식구들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훨씬 더 수월하게 인턴쉽 기간을 마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2007년 6월4일~727일까지 시드니에 인턴쉽을 마치고 귀국하신 Yena  수기 중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한교육센터 시드니 본사 직원들과 -

 

 인턴쉽 기간 2006년 12월~2007년 5월
지 역 Alice Springs Outback Lodge
수기 내용

(친필수기)



Alice Springs에서 인턴쉽 하고 귀국하신 나하나님 친필수기

 

 인턴쉽 기간 2007년 2월~2007년 5월
지 역 다윈 Crowne Plaza
수기 내용

(이메일수기)

안녕하세요? ^ ^

 

다윈의 4.5성급 호텔에서 무사히 인턴쉽을 마친 박조은 입니다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 언제 3개월을 채우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어느새 3개월이 지나 버리더라구요. 처음 시드니를 떠나 다윈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사실 부끄럽지만 눈물을 보였었습니다.ㅠㅠ 영어도 못하는 제가 생전 모르는 곳에 가서 잘할수 있을지, 또 정든 친구들 떠나가려니 서운함에, 그리고 늦은 밤 고요한 비행기안에 동양인 이라고는 저랑 같이 갔던 오빠 하나 뿐…그리고 백팩커에서 잠이 들고는 다음날부터 시작된 일,,,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낯선 백팩커 에서 짐 하나도 풀지 못 한 채 몇 일이 흐르고 드디어 한국사람을 만났는데 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었어요. 그리고 나서 점점 생활이 적응이 되고 완전 백팩커가 내 집처럼 느껴지는 거에요. 일은 여전히 힘들었지만 저녁이면 백팩커에사는 외국인 친구들과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보내곤 했습니다 시드니에 있을 때 보다 한 100배는 더 외국인들 많이 만난 거 같아요!

 

하지만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사람 없이는 못산다는 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요 결국 뭉쳐진 한국인들! 다윈은 완전 오지라는 소리 하나로 다윈에 왔지만 역시나 한국사람은 거기에도 있다는 거,,,,, 하지만 덕분에 즐겁게 잘 지냈던 거 같아요. 일하면서 처음에는 영어를 핑계로 한국사람이랑 일하는걸 꺼렸는데 나중에는 아침마다 한국사람끼리 외쳐댔답니다. 오늘도 한국사람이랑 일하길! 이러면서요 ^ ^

 

어쨌든 지금 저는 이제 호텔책자에 침대만 보면 어떻게 정리 했는지 연구 할 지경이 랍니다 ^ ^ ;; 하우스킵핑을 하면서 체력도 참 좋아지고 좋은 사람,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돈도 꽤 모았답니다.

그리고 혹시나 다윈으로 가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PUB 이 딱 2개 있답니다 !!

재미있게 즐기시길,,, 그리고 한국식품점 없으니 고추장 된장 등은 필수 !

그리고 매니저에게 잘 보이면 다른 분야에서 일을 더 할 수 있는데 저도 그 중에 하나였죠?!

그래서 가장 어린 나이였지만 페이는 상당히 상위권이었어요

 

덕분에 케언즈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도 따고 브리즈번도 들릴 수가 있었어요 ^ ^ 인턴쉽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어요 일은 힘들었지만 결국은 나를 한층 높여준 경험이었어요 ^ ^ 잼 있어요 !!

그럼 이만 .....

 

- 2007년 2월12일~525일까지 다윈에 인턴쉽을 마치고 귀국하신 박조은씨 이메일 수기 중 -



크라운프라자 호텔 직원과 박조은회원님

 

 인턴쉽 기간 2006년 8월~2006년 10월
지 역 캔버라 Olims Hotel
수기 내용

(이메일수기)

저는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캔버라의 Olims호텔에서 인턴쉽으로 근무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인턴쉽 신청비도 만만치 않고, 혼자서 떨어져 지내는 것이 걱정도 돼서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흔치않은 경험을 하고 돌아온것에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드니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한국에서의 생활과 별반다르지 않아서 선택한 것이 인턴쉽이었습니다. 

호텔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익숙치 않고 한국인도 한명도 없는 호텔에서 일하는것이 조금은 걱정도 돼었지만, 몇주가 지나면서부터 사람들과도 친해져서 생활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단지 저의 개인적인 생활에서는 캔버라에서 아는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지라

집에 오면 심심하고 외로워한것만 빼구요. 오히려 이런생활때문에 좀더 호텔에서 더 오래 일하고 싶었습니다.호텔에서 일하면서 사람들과도 점차 친해지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오지의 영어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구요.

시드니에서의 저의 생활과 비교하자면 정말 큰 변화였습니다.시드니에서는 외국인친구를 사귄다는것이 어려웠거든요. 본인이 얼마만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냐에 따라 영어가 늘수도 아님 제자리일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어색하고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먼저 말을 걸기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버리고 먼저 친근하게 다가서면 그들도 친근하게 저를 받아 주더라구요.그리고 저의 급료는 외국인회사이기 때문에 그들과 동등한 급료를 받았구요.한인오너 밑에서 일하는것보다 훨씬 많이 저금할수 있었습니다. 그만두면서도 아쉬웠던점은 그들과 친해져서 이제 농담도 주고받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영어 패턴도 익숙해졌고 조금더 일했더라면 좀더 많은걸 배우고 돌아왔을거라는점과, 좀더 내 계좌가 풍요로왔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그렇지만 단지 3개월의 경험이었지만 시드니에서의 경험보다 훨씬더 값진 생활을 하고
한국에 돌아왔다는점에서는 만족합니다.

기억하세요. 기회는 자신이 만들기에 따라 얻어집니다.



인턴쉽 출발전 박은경씨와 함께..

 

 인턴쉽 기간 2006년 11월27~2006년 2월15일
지 역 Alice Spring Outback Lodge
수기
내용
(엽서수기)

 - 김혜정씨가 보내온 엽서-

 
 인턴쉽 기간 2006년 9월~2007년 1월31일
지 역 시드니 하버 크루즈l
수기 내용
(이메일
수기)
2006년 7월! 낯선 땅 호주라는 곳을 처음으로 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 당시엔 일자리도 구하기 어려웠고, 적응기간도 필요한지라 정신없이 보냈던 기억이... 그래서 처음 구하게 된 일이 호텔청소였습니다~

근무시간이 밤12시부터 새벽6시까지라 몸도 지쳐가고 생활리듬이 안좋았었죠~ 그 당시에 저는 호주와서 아침에 눈을 떠본적이 없었던거 같애요^^

그렇게 청소를 두달간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인턴쉽 프로그램을 알게됐고~ Sydney Cruise에서 Crew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죠.

단순히 영어공부만을 위해서 왔던 호주였지만, 그런 어학연수와는 달리 인턴쉽(크루즈)은 영어뿐만 아니라 실제 호주사회를 몸으로 체험할 수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료들과 영어로 생활하는게 스스로도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이런 걱정은 시간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힘들더라도 자꾸만 부딪히려고 노력하다보면 자기자신도 모르게 영어실력이 부쩍 늘것입니다~. 크루즈에도 여러가지 크루즈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Dinner Cruise가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야경구경과 맛있는 식사도 함께~~ㅋㅋ근무시간은 정해진게 아니라 2주마다 새로운 로스터가 나오는데, 크루즈에 있는 여러가지 배들을 다 한번씩은 타보고 일할 수 있을겁니다~

시간이 많이 일할때는 하루에 12시간가량 할때도 있지만 적게 일할때는 4시간정도?일을 마치면 피곤하긴 하지만, 내릴땐 뿌듯하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랑스러워 했던 기억이 남네요~~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호주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은 적극 인턴쉽을 해보시길... 시드니 하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평화로움도 느낄 수 있고, 화려한 분위기의 시드니도 느낄수 있을거에요~



시드니하버 에서 황준동씨

 

 인턴쉽 기간 2006년 12월5일~2007년 3월5일
지 역 다윈 카카두 국립공원 Lodge
수기 내용

(이메일수기)

저는 노던 테리토리에 있는 Kakadu 국립공원 내에 Aurora Kakadu 리조트란 곳에서 약 4개월간 일을 했는데요. 시드니에서의 생활이 어딘가 모르게 지겨웠던 탓도 있고 조용한 곳에서 일하고 싶었던 터라 스스로 오지로 자원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도착했을땐 내가 왜 여길 자원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지’라는 말을 우습게 생각한건지 오해했던건지는 모르지만 정말 자연 ‘그대로’ 더군요. 그런곳에 리조트를 세워 놓은게 신기했습니다. 군대 2년 빼고 지금까지 대학가 앞에서만 살았던터라 한편으론 한적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론 불편한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운것도 차차 익숙해지고 사람들과도 조금씩 친해지면서 오지에서의 생활도 재미를 찾아갔습니다. 저는 비교적 비수기에 가서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파트타임 정도…) 남은 시간을 여유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금씩은 동료의 차를 타고 Jabiru란 곳에 가서 쇼핑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South Alligator 강에서 악어도 보고 작은 시내(Creek)들을 보고 호수에서 새들이나 캥거루 떼(?)를 보기도 했습니다. 꽉 막힌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정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차츰 호주 사람들 (감히 진짜 호주 발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ㅋㅋ) 의 말도 귀에 잘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서로 농담도 하고 친해져서 처음에 여길 왜 왔나 했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2 주에 한번씩은 직원들끼리 모여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 정말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는 호주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떠나기 일주일 전쯤부터 폭풍 때문에 비가 엄청나게 내려 도로가 물에 잠겨서 꼼짝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물이 빠질때까지 더 머물러야 했는데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공사에 전화해서 날짜를 바꿔주기도 하고 (결국은 제 날짜에 오긴 왔습니다) 떠나는 날에는 보트를 띄워서 물에 잠긴 도로위를 항해(?)하기도 했습니다. 짧은 경험이었지만 4개월간의 이번 경험은 전역후에 겪은 일들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고 평생 잊을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의 생활이 따분하고 오기전에 계획했던 그런 스펙타클(?)한 생활이 아니라면, 또 뭔가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1200 달러 보다 몇배, 혹은 자신이 하기에 따라 몇십배의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고 인생에 사진첩 한 곳에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새겨 넣을 수 있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7년 3월5일 3개월 인턴쉽을 마치고



다윈으로 인턴쉽 가기 전 함석진씨와 함께..

3개월 동안 일했던 정든 곳